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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매는 힘들어~ 2번째 패찰(2023타경2591, 1643, 56714)

부동산 한번 배워봐~~

by 시 간 부 자 2024. 9.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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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경매를 패찰하고 두번째 경매는 3가지 아파트를 비교하여

그 중에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을 입찰하기로 했다.

첫번째 아파트는 갈현동 현대아파트

 

두번째 아파트는 김포 북변동 대우아파트

화성파크드림아파트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동로 22

세번째 아파트는 화성시 향남 화성파크 3개를 선정하였고

선정한 이유는 주거단지 근처에 학교가 있고, 역세권 등

조건에 맞는 아파트를 찾았고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다.

갈현동은 서울에 소재하여 환금성이 제일 좋을 것 같고, 향남은 초중고가 단지 근처에 있고 세대수가 가장크며 매매가 활발하다.

대우는 김포에 위치하고 최근 김포 인구가 계속 증가하며, 중간 세대수 단지로 거래도 양호하다.

단타로 하기에는 거래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서울은 제외하고 향남과 북변 중 고민을 하였다.

둘다 입찰 할 수도 있지만 매일하면 쉽게 지칠 것 같아 1주에 1번만 입찰하려고 하여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향남이를 투자비용 대비 예상 수익율을 나름 분석하였으며,

약 7.3천만원 투자하여 12.76% 수익율을 예상하였고

북변이를 예상한 결과

약 5.6천만원 투자 대비 약 30%를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세 곳 중 북변대우아파트를 임장하기로 하였다.

골드라인을 타고 북변역에서 내려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2번 출구를 나와 5분정도 걸으면 대우아파트에 도착 할 수 있다.

집에서 출발 전에 비가 살짝 내렸는데 지하철에서 나오니 함박눈이 내리고 갑자기 추워졌다.

 

아파트는 복도식과 계단식이 같이 있는 구조로 본 경매물건은 계단식에 있는 아파트이다.

우편물은 없었으며, 집앞에 생활물품이 조금 어지럽게 나와 있었다.

 

관리비 내역을 관리실에서 물어보려 했으나 눈이 많이 내려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시는 관리자들에게 묻기가 그래 그냥 돌아왔다.

 

관리비 미납내역이 경매사이트에 있어 참고하기로 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임장을 빨리 마치고 집에 와서 입찰가를 고민하였지~~

 

234,544,000원으로 역산하여 생각하였으나 1000만원만 더 쓸까 말까 엄청 고민을 하였지~~

 

다음날 아침 경매법원인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으로 출발하였다.

 

정체 구간이 있어 약 1시간 걸려 10시경 도착하였는데 법원에 주차를 할 수 없어

주변 공용주차장을 헤매간신히 서촌공원 공영주차장(주차비 저렴 함)에 주차하고 약 12분 정도 걸어 법원에 10시55분에 도착하였다.

시간이 부족하니 입찰서를 작성하다 몇번 틀리고 다시 적고 간신히 입찰서를 제출하였는데

부천법원은 11시10분까지 접수를 받았고 10분 이후에 온 사람에 입찰서는 받지를 않았다.

밖에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안에 들어가서 내용을 들어야 해 사람이 많았고 너무 더웠다.

북변대우아파트는 16명이 입찰하였고 251,119,000원 87%에 낙찰되었다.

난 1000만원을 올리지 않고 입찰하여4~5등 정도 한 것 같다.

 

시세가 275백만원인데.... 낙찰가가 너무 높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하에 있는 구내 식당 7000원짜리 밥은 먹을 만하여 다음에도 이용할 생각이다.

(낙찰되면 나가서 맛난거 먹고)

 

두번째 입찰기이며 몇번째일때 낙찰을 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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